한국철학사상연구회

공지사항
2015<올빼미의 숲> 개강안내
총무부 2015.08.18 827
안녕하세요.

한철연 총무부에서 알립니다.

2015년 9월 11일 저녁 7시, 첫 번째 올빼미가 날개를 퍼덕거리며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9월로 연기되었던 한철연 기획강좌 <올빼미의 숲>이 오는 9월 11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합니다.
이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교동 한철연 강의실에서 철학 강좌를 만나보세요.

한철연 사업 1_2부에서는 그 동안 강좌의 짜임새를 재정비하여 시즌 하나에 5강 씩 총 10개의 연중 릴레이 순차 시즌을 마련했습니다.

* 강의 일정과 장소
일시 : 9월 11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 서교동 태복빌딩 302호 한철연 강의실
강의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14(서교동 481-2) 태복빌딩 302호 / 전화 332-4301
한철연 홈페이지 : www.hanphil.or.kr

* 수강료와 수강 신청방법
수강료 : 시즌별 7만원(각 시즌의 개별 강의 수강신청은 불가)
신청방법 : 수강을 원하시는 분은 kophil@daum.net으로 수강할 강의(시즌), 성명, 전화번호를 보내주세요.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바랍니다.
* 오시는 길 안내지도는 첨부파일에 별도 첨부합니다.

지하철 2호선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와 뒤돌아보면 빵집과 마포만두 사이로 샛길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메세나폴리스 주상복합빌딩이 있구요, 그 길로 8분 정도 직진하면 왕복 4차선 도로가 나옵니다. 거기서 우회전하여 30미터 정도 직진하면 태복빌딩(1층 ‘문턱 없는 밥집’)이 나옵니다. 그 건물 3층입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십시오.

지하철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3분 정도 직진해서 건널목을 건넌 후 좌측으로 4분 정도 직진하면 태복빌딩(1층 ‘문턱 없는 밥집’)이 나옵니다. 그 건물 3층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수강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웹자보를 보시려면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강좌 홍보 안내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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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 무렵에야 날개를 편다." (헤겔, 법철학)

진보적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인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한철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립강좌 <올빼미의 숲>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올빼미의 숲>은 한동안 중단되었던 한철연 시민강좌의 부활이기도 합니다. 원래 지난 6월 첫 개강을 계획했으나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습니다.

<올빼미의 숲>은 연기된 기간 동안 강좌를 재정비하고 교안을 수정하여 보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보다 더 새롭고 탄탄한 모습으로 2015년 9월 11일 새롭게 시작합니다.

<올빼미의 숲> 강좌는 처음 계획과 마찬가지로 연중으로 한 주제(시즌) 당 5강씩 이어집니다.

대신 시즌1에서 시즌10까지 총 10개의 시즌으로 보강했습니다.

독립강좌 <올빼미의 숲>은 지혜의 날갯짓으로 암흑의 시대를 건너려는 이들의 보금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올빼미의 마음을 지닌 여러분을 한철연의 숲에 초대합니다. 이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교동 한철연 강의실에서 살아있는 철학강좌를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9월 11일 시즌1 강좌를 소개합니다. 나머지 시즌도 곧 공지하겠습니다.

시즌1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죽음을 음미하는 삶의 철학> 박종성(건국대 외래교수)

2015년 9월 11일(금)~10월 23일(금)

1주차(9월 11일) - 소크라테스 : “음미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2주차(9월 18일) - 쇼펜하우어 : “맹목적인 삶의 의지”

3주차(10월 2일) - 니체 : “제때 살도록 하라”

4주차(10월 16일) - 맑스 : 가치의 증식, 그리고 삶과 죽음

5주차(10월 23일) - 아모르 파티(amor fati)! : 영화 <국제시장>, <리스본행 야간열차>, <킹스맨>과 아리스토텔레스

개요 :
‘세월호’의 억울한 생명들을 돌아보며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이 강의에서는 철학자들의 사유와 영화를 통해 우리가 죽음을 인식하는 방식과 ‘사회적 죽음’에 대해 살펴본다. 삶의 동반자로서 죽음에 대한 사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나머지 전체 시즌
시즌2 <씨알의 세계를 꿈꾸다 : 함석헌의 삶과 사상> 유현상(숭실대)
시즌3 <동양사상에서 인권의식 찾기> 구태환(상지대)
시즌4 <왜 지금 공공성인가?> 한길석(한신대)
시즌5 <국가에서 민중으로 : 대동사회를 꿈꾸었던 조선의 지식인들> 진보성(대진대)
시즌6 <세계화 시대의 국가란 무엇인가? : 국가의 정신분석학> 이원혁(서울교육대)
시즌7 <이 순자, 그 순자 : 진짜 순자는?> 배기호(숭실대)
시즌8 <수행성의 정치윤리학 : 주디스 버틀러 읽기> 조주영(서울시립대)
시즌9 <현대 신유학 cuisine> 송종서(경희대)
시즌10 <죽어가는 민주주의를 어찌할까? : 스피노자의 정치적 상상력> 조배준(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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