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공지사항
3월 월례발표회-박민철 <헤겔철학의 ‘한국적 수용’에 대한 연구 -일제강점기와 해방정국을 중심으로->
학술1부 2014.03.16 339


3월 월례발표회 안내



 



발표자: 박민철(건국대학교)



사회자: 이병창(동아대학교 명예교수)



제 목: 헤겔철학의 한국적 수용에 대한 연구 -일제강점기와 해방정국을 중심으로-



 



일 시: 321() 오후 7



장 소: 한철연 제1세미나실 



☞  이번에 월례발표회에서는 박민철 회원의 박사학위 논문 헤겔철학의 한국적 수용에 대



한 연구 헤겔철학의 근본적 특징과 한국적 의의를 중심으로-중 제 부 부분만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개글:



한국에서 헤겔철학은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약 90여년에 걸쳐 지속적이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되어 왔다. 이런 점에서 헤겔철학은 다른 어떤 철학보다 한국사회에서



철학적인 영향력과 유의미성을 지닌다. 그렇다면 1세기에 걸친 한국사회의 급격한 변화



그리고 다양한 철학사조들의 유행과 쇠퇴에도 불구하고 헤겔철학에 대한 한국사회의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져왔던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그런데 이에 답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헤겔철학 수용사에 대한 총체적인 검토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한국의 헤겔철학 수용사 연구는 헤겔철학의 어떠한 주제와 특성이 한국의 헤겔연구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오늘날에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내줌으로써 헤겔철학



의 한국적 의미는 물론이고 헤겔사유의 철학적 의의와 현재성을 드러내는 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본 논문의 목적은 헤겔철학 텍스트 연구나 이론사적 접근이 아니라



헤겔철학의 한국적 수용을 통해 헤겔철학의 근본 특성과 현재적 의의를 해명하는 데 있다.



요컨대 서구의 이론사적 맥락에서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적 역사를 통해 드러나는 헤겔철학



의 의의와 독특한 특성을 해명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