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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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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PROGRESSIVE ACADEMY COUNCIL NEWSLETTER
발행인┃박거용 편집인┃배성인 주소┃서울시 관악구 인헌동 1632-2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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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수대회
교수 1천명 여의도 집회 “반민주 대학정책이 고현철 교수 죽였다”
대학민주화 및 공공성확보 투쟁 결의...새누리당사 앞까지 행진
윤지연 기자 2015.09.18. 17:48
대학교수들이 서울 도심 집회를 열고 대학민주화 및 공공성 확보 투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집회를 통해 지난달 17일 목숨을 끊은 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를 추모하고, 정부에 대학구
조개혁 및 대학 강사법 전면 폐기 등을 요구했다.
7개 교수단체로 구성된 ‘고 고현철 교수 추모와 대학 자율성 회복을 위한 전국교수비상대책
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전국교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약 1천 명의 대학 교수들이 참석해 대학 공공성 및 민주주의 확보를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
지난달 17일 대학민주주의 쟁취를 요구하며 목숨을 끊은 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에 대한
추모도 이어졌다. 고현철 교수는 사망 전 유서를 통해 “지금 상황은 진정한 민주주의 수호
를 위해 희생을 마다치 않은 지난날의 민주화 투쟁 방식이 충격요법으로 더 효과적일지도
모른다. 그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며 “희생이 필요하다면 그걸 감당할 사람이 해야
한다. 그래야 무뎌져 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이 각성되고 진정한 대학의 민주화, 나아가
사회의 민주화가 굳건해질 것”이라고 총장직선제 수호 및 대학민주주의 쟁취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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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모인 교수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학의 공공성과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현 정부와 교
육부의 어떠한 책동에도 단호히 맞서 싸워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며 (가칭)‘학문의 자유, 대
학의 공공성과 민주주의를 위한 전국대학교교수회연합회’를 출범시켜 투쟁을 전개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99907&page=3&category1=2
http://news1.kr/articles/?242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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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1475인 선언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475인 선언을 9월 24일(화) 경향신문 1면 광고로 게재했습니다.
이 선언에는 김교빈, 김언순, 박거용, 박준성, 배성인, 심성보, 정재원, 한상권 등이 참여했습
니다.
전국국공립대학생 공동행동
일시: 2015년 10월 2일(금) 15시
장소: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참석: 배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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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공립대학공동행동이 주최한 집회에 참가한 전국 국공립대 재학생 500여명이 2일 서
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 모여 “민주적 총장직선제를 보장하라”고 한목소리로 외치며 노
란색 손팻말을 흔들고 있다. 국공립대 총학생회들은 8월 중순 총장 선출 문제로 갈등을 빚
던 부산대에서 이 대학 소속 고현철 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국공립대 총장직선제를
지키기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공동행동을 해왔다. 이들은 이날 교육부에 “대학
을 돈으로 협박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11212.html
http://www.nocutnews.co.kr/news/4482582
신규 회원단체 - 한국대학학회
이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오랜 만에 신규단체가 가입했습니다. 이 번 달부터
한국대학학회(대표: 윤지관, 덕성여대)가 학단협에 가입해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대학학회
는 2014년 6월에 창립하여 현재 회원이 200여명 되는 말 그대로 새내기 학회입니다. 대학
학회는 신자유주의 대학정책에 의한 대학의 총체적 위기에 맞서는 학술적 대응을 모색하고
자 설립되었습니다. 많이 많이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k-univsa/
OA(Open Access)를 아십니까?
학술논문 무료공개 이대로 좋은가(1) - 위기에 빠진 ‘저작권’
클릭! 한 번에 사라지는 저작권
JAMS를 아시나요?
한국연구재단의 논문투고 시스템입니다.
OA 사용 항목에 ‘클릭’ 하는 순간
논문에 대한 저작권은 사라집니다.
CCL설정에서 ‘허락’ 항목에 ‘클릭’ 하는 순간
소중한 논문의 권리를 양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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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투고 시스템’은 학술지 평가제도와 맞물려
연구자들의 자유로운 ‘선택’을 가로막습니다.
OA(Open Access)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연구자들의 자발적 선택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평가와 지원을 무기로 통제와 강요가 아닌
자발성과 독립성이 보장되길 희망합니다.
소중한 논문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길 기대합니다.
● OA(Open Access)란?
재정적, 법률적, 기술적 장벽 없이 무료로 그리고 무제한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 누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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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논문의 생산자와 이용자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운
동. 해외에서 거대 학술기업의 독점적 횡포에 맞서 민간 연구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함. 미국의 경우 의
학분야에서 NIH(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나온 연구 성과물을 무료 공개함.
행사소식
1) 학단협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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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판사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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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산업노동학회 추계학술대회
4) 민주주의법학연구회 2015년 가을 심포지엄
<고등교육 구조조정의 현실과 문제점>
■ 일시: 2015년 11월 6일(금) 오후 2시~6시
■ 장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관 101호
■ 주최: 민주주의법학연구회
■ 후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협의회
<2:30-3:00> 기조발제
“교육부의 신자유주의 고등교육 정책의 역사와 평가” / 박거용(상명대)
<3:00-4:20> 제1부 / 사회 : 최정학(방송대)
“고등교육 공공성에 부응하는 대학체제의 개편”
발표: 강남훈(한신대), 토론: 박병섭(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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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와 대학등급화”
발표: 임재홍(방송대), 토론: 고영남(인제대)
<4:40-6:00> 제2부 / 사회 : 문병효(강원대)
“대학 교원 비정규직화의 문제”
발표: 홍성학(충북보건대학), 토론: 임순광(비정규교수노조)
“대학자치와 총장선출제”
발표: 오동석(아주대), 토론: 정준영(방송대)
알려드립니다
학술단체협의회에서는 매월 1회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뉴스레터는 소속 단체 간 교류
협력과 정보 공유의 공간입니다. 소속 단체나 개인 연구자들은 서로 나누고 싶은 학술
대회, 연구 활동, 출판, 학위, 수상 등의 활동 및 소식 등이 있으면 수시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haksul200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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