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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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서재]오상철-오항녕의 <조선의 힘>
이순웅 2013.01.19 367
자기사유화를 거치지 않은 채 ‘선택’에만 국한한 논의는 소통을 불가능하게 하고, 타당한 정치적 행위 자체를 불신하게 하는 상태까지 이르게 한다. 결국 선택의 목적이 적에 대한 확신이나 자기방어가 되어, 스스로 만든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화는 불가능해진다. 우리 사회는 이미 상당 부분 이런 이분법적 사고 프레임에 잠식되어 있다.



http://www.pressian.com/books/article.asp?article_num=50130118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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