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자유게시판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이현재 2004.08.30 3216
얌전한 몸매에 빛나는 눈.

10년을 오늘을 어제같이 내일을 오늘같이 살다가 겨우 논문을 마무리하고 이제야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셨는지요?

보고픈 선배님과 동기들이 눈 앞에 아른거려
옛 기록을 뒤적이니 전화번호는 남았는데 인적은 간 데 없고
들리는 건 \"지금 거신 전화번호는 결번이오니...\"

그래서 이 소녀, 아니 이 아줌아, 여기에 대고 외칩니다.
자연철학분과 선배님들, 그리고 동기님들
어디에 계신가요? 건강은 하신가요?

곧 뵐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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