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칭 무한의 철학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한 권 쓰려는
언제 끝날 줄 모르는 거창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슐레겔의 상상력 개념에 대해 글을 써보았습니다.

저의 생각으로
슐레겔의 상상력 개념은 칸트의 판단력비판에서 유래하면서
상상력을 통해 직관과 개념, 신앙과 회의를 통일시킨
탁월한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저의 이 글에서는 칸트 상상력 개념이 어떻게 내파되어서 슐레겔의 상상력 개념으로 이어지는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이런 슐레겔의 상상력 개념이 그의 아이러니 개념이나 그의 미학과
어떤 연관을 가지고 있는지는제가 번역한 슐레겔의 저서 그리스문학 연구의 말미에 붙여놓은 저의 글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그 말미에 붙인 글 무한의 미학을 향하여 이 필요하신 분은 저에게 메일을 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겟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기탄없은 비판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중에 책을 낼 때 교정한다고 교정이나 이런데 신경쓰지 않았으니
널리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