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철학 콘서트를 안내합니다.



시간은 7월 13일 두 번째 토요일 오후 2-5시

장소는 합정동 한철연 세미나실입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누구나 참석가능합니다.

(다움 지도에는 \문턱없는 밥집\ 건물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3층입니다.)



이번에는 토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을 가지고 토론해 보려 합니다.

죄와 벌,

이 소설에 대해서는 소개하지 않더라도 다들 잘 아실 겁니다.



죄와 벌에서 토스토예프스키는

사회의 기생충을 사적으로 죽여 없애는 것도 가능한가 하는

철학적 문제를 제기합니다.

지금처럼 혼탁한 사회에서 우리는 이런 충동에 사로잡히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함께 이 문제를 토론해 보려 합니다.

이 소설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소설에 비해 현격하게 떨어지죠.

다행히 EBS에서 깁갑수 선생이 이 책을 가지고 전문가와 토론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EBS 프로그램을 함께 보면서

죄와 벌에 대해 토론해 보려 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