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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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서재]이순웅-그람시의 <옥중수고1>
이순웅 2012.05.13 436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나 2010년부터 시작된 \그리스 국가 파산 사태\ 등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전조(前兆)이기도 하다. 혁명은 어느 날 갑자기 도둑처럼 찾아온다. 무심코 있다가 이때부터 마음을 먹는다면 이미 늦다. 그람시가 말하는 진지전이란 기동전을 배제한 진지전이 아니라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헤게모니를 얻을 수 없다고 하는 일종의 경고이기도 하다. 다만,



정치 투쟁에서 또 하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다. 곧 지배 계급의 방식은 흉내 내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흉내를 내다가는 쉽게 복병을 만나기 때문이다. (<옥중수고 1>, 273쪽)



http://www.pressian.com/books/article.asp?article_num=5012051115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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