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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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건 진중권이다
이병창 2014.02.03 327
미친 건 진중권이다.



진중권이 이렇게 말했다 한다.

허황된 꿈을 꾸는 이석기가 미쳤지만

그에 대해 20년 구형을 하는 검찰도 미쳤다고.



이석기가 허황된 꿈을 꾸었다면

그가 내란을 음모했다는 것일 것이다.

그렇다면 검찰이 옳은 것일 것이다.



검찰이 허황된 꿈을 꾸었다면

이석기는 무죄다. 이석기가 내란을 움모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둘 중의 하나가 미쳤다면 다른 하나는 정당해야 한다.

그게 정상적인 논리적 판단이다.



그런데 진중권의 생각에는

이석기도 허황되고, 검찰도 미쳤다고 한다.



그렇다면 미친 것은 진중권이다.

진중권은

검찰이 이석기를 잡아 넣지 못한 것이

너무도 아쉬운 것이다.



저런 걸 인간이라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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