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자유게시판
궁금함 그리고 황당함.
알바벳 2004.03.29 4029
어느 사이트를 가 보면 정말 황당함이 보인다.
갖은 책들이 다 소개 되고 무슨 책을 읽어야 겠다 그리고 무슨 책 소개
무슨책을 잔뜩이?언급하는데
과연 그 책들 중 제대로 읽는 것이 몇권이나 되는지 궁금하다.
두꺼운 책들  그것이 3일만에 읽기도 벅찬데 어떤 홈페이지는 거의 과시적으로
그런 것이 올려져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갖은 외국 홈페이지도 다 봤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그걸 과연 다 읽기나 하고 올리는 것일까.
자그마치 영어 사전 한권 분량 의 책들이   올려 져 있는데
오늘은 이책을 본다고 나오고 다음날은 다른 책을 본다고
또 그 다음날은 다른 책을 봤다는 식으로 나오고
그 분량도 많은 책들...과연..진짜 모두 읽는 것인가
아니면 필요한 부분만 쏙 빼내고 나머지?짓밟는 약탈하는 병사 같은
독법인가?   영재들(?) 위한 책읽기 건법인가.
남의 글을 막 퍼와서 요리하는 것은 주방장의 윤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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