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현대사상 심포지움
시간의 발견 ― 헤겔에서 베르그송까지


안녕하십니까. 2007년에 『정신현상학』 발간 200주년 및 『창조적 진화』 발간 100주년을 맞아 헤겔에서 맑스, 니체를 거쳐 베르그송에 이르는 19세기 철학사에서 시간이라는 개념이 어떤 전환을 맞이했는가를 음미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철학적 문제들 중 하나인 시간론과 서구 19세기 철학사가 교차하는 지점들에서 생겨나는 핵심적인 화두들, 그리고 라캉, 들뢰즈, 한국 사회 등 현대적 주제들과의 연관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리라 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 10월 6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 추후 공고합니다


[진행순서]

오전 10시_11시 헤겔의 시간 : 이성민 (도서출판b 대표)
오전 11시_12시 헤겔과 라캉에서 시간의 개념 : 이병창 (동아대학교 교수)
정오 12시_1시 맑스 시간 개념의 전화 : 조정환 (다중네트워크센터 공동대표)

오후 1시_2시 점심시간

오후 2시_3시 영원회귀의 들뢰즈-니체주의적 관점 : 한정헌 (연세대학교 박사과정)
오후 3시_4시 베르그송과 자연의 두 질서 : 류종렬 (철학아카데미 강사)
오후 4시_5시 베르그송: 생명의 진화, 생명의 시간 : 황수영 (철학아카데미 강사)
오후 5시_6시 종합 토론

오후 6시_심야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