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단협 운영위원, 공동대표님께

민교협, 교수노조, 학단협 주최로 열리는 이번 주 금요일(7월 4일) 아래 행사에 선생님들 소속 학회 임원 및 회원 선생님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 부탁드립니다. 소속 학회 홈피에게 게시해 주세요.

지난 번 1차 시국 선언 및 교수 행진 떄 약 70여분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도 실무는 주로 교수노조에서 하고 학단협은 선생님들 동원하는 일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주변 분들, 그리고 소속 학회 임원, 회원 선생님들이 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서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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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금), 교수학술3단체 주관 시국토론회(\촛불과 한국사회’) 및
기자회견, 교수대행진, 경찰청 항의방문 안내

지난 6월 9일 교수노조, 민교협, 학단협 교수 3단체는 ‘촛불과 한국사회’라는 주제로 광장토론회를 갖고 국민(대중)들과 함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비롯한 현 정부의 총체적인 정책들을 짚어보고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자리를 가진 바 있습니다.

토론회 자리에서는 시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일련의 정책들과 이를 강행하려는 정부의 오만 때문에 현 촛불 정국에 이르게 되었으며 지금에라도 반성하고 철회하기를 바라는 온 국민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조중동을 비롯한 관변언론을 통해 사실을 호도하고 기만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부터 폭력적인 강경진압으로 국민의 입을 막고, 국민의 이야기에 귀를 막는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 정국의 가장 큰 문제는 국민과의 소통체계의 부재라 생각되며 이에 교수 3단체는 아래와 같이 다시 한 번 토론회를 개최하여 소통 체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촛불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
- 아 래 -
■ 주제 : ‘촛불과 한국사회’ 2차 국민대토론회(부제 : ‘촛불, 어디로 갈 것인가?’)

■ 일시 : 2008년 7월 4일(금) 오후 1시

■ 장소 :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1호선 시청역 3번출구) 프란시스 홀(지하)

■ 주최 : 교수노조, 민교협, 학단협

■ 사회 : 오동석 교수(아주대 법학)

■ 발제 : ① 촛불 정국의 역사적 성격(김상곤 교수, 한신대 경영학)

              ② 광우병 쇠고기, 재협상 외에는 방법이 없다(황상익 교수, 서울대 의사학)

              ③ 촛불집회와 집시법(김선광 교수, 원광대 법학)

              ④ 언론장악과 공공성 보호(김서중 교수, 성공회대 신문방송학)

              ⑤ 현 단계 촛불시위의 의미와 과제(이종구 교수, 성공회대 사회학)

■ 토론 : 오건호 박사, 김도형 교수(성신여대 컴퓨터정보학)

※ 토론회 이후 동 장소에서 현 정국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오후 3시 30분 예정) 교수대행진(침묵시위, 경찰청 항의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끝

한철연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대외협력부 / 총 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