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축하드립니다~



<책소개>
모더니즘 예술운동과 상호작용해왔던 모더니즘 사상의 역사를 다루었다. 이 책은 모더니즘의 사상을 현대라는 역사적 배경 아래서 이해하면서, 이 사상운동이 예술운동과 어떤 상호작용을 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국내에서 최초로 나온 현대 사상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서.

1부에서 초기 모더니즘 예술운동의 토대였던 니체, 베르그송과 하이데거의 사상을 다루고, 2부에서는 50-60년대 아방가르드주의를 이끌었던 사르트르와 메를로퐁티의 실존주의 사상과 아도르노, 마르쿠제, 벤야민의 비판적 사유를 논의한다.

3부에서는 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을 개화시킨 후기 구조주의 사상 즉 데리다, 푸코, 보드리야르의 사상을 다룬다. 마지막 4부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빛을 모색하는 들뢰즈, 지젝의 사상을 고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병창
최근작 : <이야기로 풀어 보는 20세기 사상사>
소개 : 저자 이병창은 서울대학교 철학과 및 대학원을 마쳤으며, <헤겔의 정신현상학에서 정신 개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아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회, 문화 및 예술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현재 인간의 심층적 정신현상을 헤겔과 라캉을 통해 연구하고 있으며, 문학이나 영화 등의 예술의 형식이 가지는 철학적 사회적 함의를 분석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20세기 초 모더니즘 문화

1장 세기말의 유럽
2장 니체: 유럽적 가치의 전도
3장 모더니즘 문화
4장 베르그송: 이미지와 의식의 흐름
5장 하이데거: 존재의 세계

2부 60년대 아방가르드 사상

1장 60년대 시대적 배경
2장 아방가르드 예술
3장 사르트르: 실존과 자유
4장 메를로 퐁티: 타자와의 연대
5장 아도르노: 총체적으로 관리된 사회
6장 마르쿠제: 에로스 해방
7장 벤야민: 기계 복제 시대의 예술

3부 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사상

1장 60년대 저항운동
2장 포스트모더니즘
3장 푸코: 관료적 권력
4장 데리다: 해체
5장 보드리야르: 현대인의 욕망

4부 20세기 말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1장 들뢰즈: 초월적 사유
2장 지젝: 환상의 가로지르기


출판사 책소개
19세기 말에서부터 시작된 모더니즘 운동은 1950-60년대 아방가르드주의를 거쳐서, 1980년대에 이르면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발전했다. 마침내 최근에 이르러 포스트모더니즘 이후(After Post)가 활발하게 논의되기 시작했다.

이런 모더니즘 운동은 결코 예술의 영역 내에 고립된 운동이 아니었으며, 이 시대 광범위한 역사적 흐름 특히 새로운 노동계급의 혁명운동에 기반을 두고 전개되었다. 또한 모더니즘 운동은 예술운동으로 시작되었지만, 이 예술운동은 그 밑바닥에 모더니즘 사상의 운동을 토대로 하고, 거꾸로 사상의 운동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이 책은 모더니즘 예술운동과 상호작용해왔던 모더니즘 사상의 역사를 다룬다. 그러므로 모더니즘의 사상들을 현대라는 역사적 배경 아래서 이해하면서, 이 사상운동이 예술운동과 어떤 상호작용을 가져왔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이 책은 1부에서 초기 모더니즘 예술운동의 토대였던 니체, 베르그송과 하이데거의 사상을 다룬다. 2부에서 이 책은 50-60년대 아방가르드주의를 이끌었던 사르트르와 메를로퐁티의 실존주의 사상과 아도르노, 마르쿠제, 벤야민의 비판적 사유를 다루며, 3부에서는 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을 개화시킨 후기 구조주의 사상 즉 데리다, 푸코, 보드리야르의 사상들을 다룬다. 그리고 마지막 4부에서는 최근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빛을 모색하는 들뢰즈, 지젝의 사상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최초로 나온 현대 사상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서이다. 국내의 필자가 우리 사회의 관점 속에서 현대사상을 꿰뚫어 보면서 소개했다는 것 자체가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은 그동안 난해하고 심오하여 접근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던 모더니즘 사상들을 간명하게 설명하면서 그 핵심만 간추려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이 책은 현대의 예술과 문화, 그리고 사상을 이해하려는 지식인들의 필수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더욱 주요해지는 논술시험을 대비하기 위하여 현대사상을 이해하는데 기본 참고서가 된다. 그리고 이 책은 새로운 예술과 문화, 그리고 사상을 개척하기 위해 고뇌하는 청년들을 안내하는 지도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