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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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노조, 민교협, 학단협 등 교수 3단체 주최 18대 대선 집담회
박종성 2012.08.15 309
교수노조, 민교협, 학단협 등 교수 3단체 주최



18대 대선 집담회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과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양대 선거가 있는 올해는 그야말로 ‘선거의 해’가 아닌가 합니다. 나아가 올해의 선거는 사회 양극화의 심화 속에서 경제 민주화와 복지 등 사회경제적 민주화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전환을 알리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선거를 불과 4개월 정도 남겨놓은 상황에서 대선 경쟁의 구도는 아직 명확치 않습니다. 그것은 야권의 후보가 분명하게 정리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8월 말이면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고, 9월 중순이면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가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대선 경쟁의 구도가 최종적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치권 밖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안철수 교수가 그때까지 자신의 출마 여부를 분명하게 밝힐지는 확실치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안철수 교수가 자신의 대선 출마를 밝힌다 하더라도,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의 일정이 매우 촉박하기 때문입니다.







대선 경쟁에 나서는 후보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과 덕목 중의 하나는 국민들로 하여금 자신을 검증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기회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국민은 대선 후보를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투표에 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후보가 누구든, 국민은 후보를 충분히 검증하고 판단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수 3단체는 지금부터라도 제18대 대선 경쟁의 과정이 보다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에 교수노조, 민교협, 학단협 등 교수 3단체는 아래와 같이 집담회를 가지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아래-







주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과정, 이래도 좋은가?



일시: 8.20(월) 10시-13시



장소: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304호



발제: 정해구(성공회대)



사회: 안병욱(가톨릭대)



약정토론: 유초하(충북대), 정대화(상지대), 최태욱(한림대)



전체토론: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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