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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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월례발표회- 이병창 <건축의 \장소성\에 관해>

학술1부 2012.02.09 771

안녕하세요?

3기 연구협력위원회에서 학술1부를 맡게 된 박영미입니다.

앞으로의 학술1부 활동에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애정어린 격려, 질책을 바랍니다.

2월 월례발표회는 기존의 월례발표회와는 조금 다른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건축의 장소성\을 주제로, 일반적인 논문발표가 아닌 PPT로 강의/토론하는 형식입니다.

발표주제에 관심을 가진 분들 뿐 아니라, 월례발표회에 대해 제언을 해주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발표자: 이병창

제목: \건축의 장소성에 관해-양구 박수근 화가의 기념관을 보고나서\

시간: 2월 18일 (토) 오후 3시

장소: 한철연 건물 202호 강당

다음은 발표자이신 이병창 선생님이 직접 써 주신 발표주제에 대한 간략한 소개입니다.

"건축은 공간의 예술이다.

그런데 공간은 그 자체 내에 지향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의미있는 공간을 장소성이라 한다.

건축이론가 C.Norberger Schulz는 하이데거적인 철학을 기초로

건축적인 공간을 이런 장소성의 개념을 통해 설명하려 했다.

한국에서도 이 장소성의 개념이 주목받고 있는데,

양구에 있는 박수근 화가의 기념관은 이런 장소성의 개념에 대한 한 시도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에서는 박수근 기념관의 장소성을 소개하면서 슐츠의 건축의 장소성 개념에 대해 반성해 보고자 한다."

(*이 발표는 어디까지나 아이디어 노트이지 완성된 논문의 발표는 아닙니다.)

학술1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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