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석의 『온도계의 철학』
- “철학자의 서재 라이브”

안녕하세요, 학술 1부입니다. 10월 철학자의 서재 라이브를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이번에는 강경표 선생님이 장하석의『온도계의 철학』을 가지고 독서 토론을 진행해 주실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0월 철학자의 서재 라이브

발표자 : 강경표(중앙대 시간강사)
철학자의 서재 : 장하석, 『온도계의 철학』
일 시 : 2014년 10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장 소 : 태복빌딩 302호 한철연 강의실


▷ 강경표 선생님께서 전해 주신 이번 독서토론의 방향입니다.

온도계와 철학은 도대체 무슨 관계일까요? 이 시간을 통해 ‘상보적 과학(complementary science)’을 추구하는 장하석 교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색다른 과학철학의 세계로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온도계의 철학』은 온도계의 역사라는 과학미시사를 통해 인식론의 물음을 던지는 색다른 경향의 과학철학입니다. 현대 전문적 과학에서 배제된 옛날 과학이야기를 통해 과학과 철학을 이해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발표는 과학철학에서 다루는 측정과 표준의 문제를 중심으로 『온도계의 철학』을 파악하고, 요즘 나타나는 과학사 기술 방식(거대사와 미시사의 기술)을 살펴보며, 장하석 교수가 주장하는 ‘상보적 과학’의 의미를 집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발표는 ppt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단지 ‘20도의 소주가 영하 20도에서 어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도 참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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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이후 일정

11월 28일(금) 진은영 선생님, 진은영 신간 『문학의 아토포스』
지정 토론자: 최종덕 선생님(상지대 교수)

12월 한철연 정기 학술대회 관계로 월례발표회는 다음 달로 순연

* 발표자 선생님들의 일정을 고려해 이전에 공지한 바 있는 10월과 11월 일정을 변경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 이후에 다루었으면 하는 책이나 주제가 있으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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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1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