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부님의 글입니다. (2013-06-19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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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너무 많이 쌓였고 여러 사람이 보기도 불편하여 답글로 말씀드립니다.

 

이병창 선생님 총무부입니다. 현재 올린 그림은 말씀하신대로 평면설계도가 아니라 임의로 만든 개념도 입니다. - 혼동하실 수밖에 없으셨을 겁니다. 무신경했던 부분 사과드립니다. - 인테리어 업체 공개 추천 공지는 전문가의 감리가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앞의 공간 개념을 효과적으로 구현해줄 인테리어 업체가 결정되면(6월 말 예상) 업자를 만나 상담을 통해 구체적 설계를 하고 설계안 나오면 다시 공지해 의견 구할 것입니다.

계획한 공사일정은 최대한 빠르게 일이 진행될 경우를 상정한 것입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면 미뤄질 수밖에 없지요. 선생님의 의견 뿐 아니라 여러 회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절차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우려하시는 복도 공간은 반드시 확보될 것입니다. 문제는 현재의 계획으로 설계되면 복도 공간이 매우 협소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복도가 차지하는 빈공간 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강의 공간 설정은 정암학당 및 다른 단체의 구조를 참고한 결과입니다. 지금 한철연 공간은 허비되는 공간이 너무 많습니다. 그 공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이번 개조계획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강의실 확보는 한철연 재정에 오히려 득입니다. 강의 공간은 평소에는 거실이나 세미나실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차를 마시거나 회원들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확보 가능합니다.

현재 5미터 남짓한 공간에 들일 책상은 거의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이 규격의 책상은 이 정도 공간이면 충분히 운용 가능합니다.

세미나실과 강의실의 충돌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설계에 있어 반드시 반영할 것입니다.

선생님 조언을 참고하여 우려하시는 문제가 모두 해소된 설계도를 곧 공지하겠습니다. 이후 또 적극적인 첨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회원들께서도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