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공지사항
[공지] 2016 가을심포지움 발표자 신청 안내
학술2부 2016.03.04 184
안녕하세요.

금번 연구협력위원회 학술2부장을 맡은 현남숙입니다. 2016년 한철연 가을 심포지움 발표 신청을 받고자 메일드립니다.
2016년 가을 심포는 의사 타진 결과 신청하는 분과가 없어, 연구협력위원회에서 오랜만에 동양철학(하단 참조)으로 기획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학술 2부 업무를 맡고나서 곧바로 연구재단 학술단체지원 신청기한에 맞추어 학술대회를 기획해야 하다 보니, 주제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의견 수렴이나 발표 신청을 위한 공지 기간이 충분하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제한된 시간 내 진행을 위해 일부 발표자는 섭외하고 일부 발표자는 신청을 받아, 학술대회를 준비해 보려 합니다.
회원 여러분 중 발표를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기한: 2016년 3월 11일(금)까지
*보내주실 곳: mindology@hanmail.net 현남숙 (010-5229-3130)
*발표개요 A4 반쪽 내외 첨부

참조: 2016년 봄 심포는 “왜 다시 변증법인가?”(가제)로 진행합니다.

그럼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철연 학술2부 현남숙 드림



2016년 한철연 가을 학술대회

21세기 유교의 향방
―탈경계 시대, 유교 부흥과 전유


20세기 전반기, 전통사회의 토대였던 유교는 몰락의 길을 걷는가 싶었으나, 20세기 후반 유교는 동아시아에서 열띤 열기 속에서 부활하였다. 하지만 유교가 현대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의미 있는 토론보다 ‘동아시아의 특수한 근대화’를 설명하는 논리, 또는 정당화의 논의에 머물렀다.

90년대 아시아적 가치 논쟁을 필두로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나, 국제적인 호소력을 갖기에는 미진하였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부상과 더불어 ‘유교’는 새로운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중국과 한국 모두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이에 우리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는 과거 80년대 중국에서 일어난 문화열에 관한 객관적 조망과 현대신유가에 대한 비판적 토론을 한 바 있다. 그러한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이제 다시 소리없이 확산되어가는 탈경계 시대 ‘유교’의 다양한 흐름과 방향을 점검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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