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대외협력부
특별법 밀실야합 규탄! 전국교수행동 기자회견문
이현재 2014.08.07 160
선생님
오늘 낮에 새정치연합과 새누리당이 특별법을 두고 주고받기를 한 결과 기소권과 수사권도 없는 특별법 제정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합니다. 이에 국민대책위도 성명서를 급히 냈고, 학단협, 민교협, 한국비정규직교수노조, 전국교수노조 등은 전국교수연구자행동의 이름으로 내일 11시에 기자회견을 하고자 합니다.
사안이 급박하게 돌아가서 민교협에서 보도자료를 작성했고, 이를 회원들에게 한 번 돌려 의견을 수렴할 짬도 없음을 아쉬워하면서 저는 학단협 단체 대표 몇 분과 함께 이에 학단협 이름을 넣는 것에 동의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의견수렴과정이 충분히 거쳐지지 않았음을 분명히 이의제기했지만,,,모두들 현실적으로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님에 공감을 하셨고, 저 역시 그에 공감을 했기에 학답협 이름을 넣는 것에 동의하였습니다. 따라서 이의제기가 있다면 그 역시 모두 제가 담당해야할 몫입니다.
밤 사이 몇 군데 문장이 수정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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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수신 : 각 언론사 세월호 취재 담당
발신 : 전국교수행동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제목 : 수사권 기소권 없는 세월호 특별법 반대! 특별법 밀실야합 규탄!
전국교수행동 기자회견
발신일 : 2014년 8월 7일(일)
문의 :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김보경 사무국장 (010-2419-2848)
전국교수노동조합 황성희 사무국장 (010-010-3281-2745)



수사권 기소권 없는 세월호 특별법 반대!
특별법 밀실야합 규탄!
전국교수행동 기자회견

1. 언론 정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국회와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가족들이 성역없는 진실규명, 수사권·기소권 보장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25일째(8월7일 현재) 단식 중에 있습니다. 또한 4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에 동참하였습니다.

3. 그러나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특별법 관련하여 수사권과 기소권은 포기한 채 유가족들의 의견반영 없는 밀실야합의 수준으로 특별법 제정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특검의 임명 및 진상조사위원회는 성역없는 조사가 아닌 오히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에 불과합니다.

4. 이에 전국교수행동(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교수단체들은 “성역없는 진실규명을 바라는 국민요구에 역행하는 정치권의 야합을 당장 파기”하고 “세월호 피해가족들과 국민들에 진실규명 요구를 수렴하여 수사권과 기소권을 포함한 특별법 제정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8월 8일(금) 11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항의방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5.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및 보도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수사권 기소권 없는 세월호 특별법 반대! 특별법 밀실야합 규탄! 전국교수행동 기자회견

○ 일시 : 8월 7일(금) 오전11시
○ 장소 : 국회 정문
○ 주최 : 전국교수행동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 기자회견 순서
? 취지발언 - 유병제 (전국교수노조 위원장)
? 투쟁발언 - 정재호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위원장)
? 연대발언 - 김태연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
? 투쟁발언 - 김인재 (학술단체협의회 상임대표)
? 결의발언 - 백도명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 기자회견문 낭독 ? 참가자

○ 국회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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