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近代佛敎의 人文學的 再照明>

   •일시 : 2006년 12월 7일(목) 오후 1시
   •장소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강당(B102)
   •주최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은 한국 근대 불교가 인문학에 끼친 영향과 의의를 재조명하는 학술회의를 가지고자 합니다.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한국 불교는 전통의 회복과 근대 사회에의 적응이라는 상호 모순적인 두 과제를 안고 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한국 불교가 전통 종교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거니와 우리의 사회 문화 전반에 정신적 동력으로서 미친 영향은 참으로 지대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학계의 연구는 아직까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입니다.
  저희는 이 학술회의를 한국 근대 불교와 한국 근대 인문학의 소통과 교섭의 실제적 양상을 조망하는 자리로 기획했습니다. 인문학의 제 분야에서의 한국 근대 불교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것은 단순히 당대의 문화 현상을 재확인한다는 차원을 넘어 우리 인문학 전통의 전모를 해명하는 모색으로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한국 인문학의 진로에 관심 깊으신 분들의 많은 동참에 힘입어 이 모임이 더욱 진지하고 풍성해지기를 기대합니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원장 김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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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13:00～13:20    등록
13:20～13:30    개회

▷ 주제 발표        (사회 : 김종인, 고려대)

13:30～14:00    한국 근대불교와 문학의 상관성 / 고재석(동국대)
14:00～14:30    근대 불교사 연구의 성찰 - 회고와 전망 / 김광식(부천대)
14:30～15:00    근대 불교학과 한국 근대 불교의 시작 / 조성택(고려대)

15:00～15:20    휴식

▷ 논평 및 토론 (좌장 : 허우성, 경희대)

15:20～15:50    논평 : 김인환(고려대), 김순석(한국국학진흥원), 송현주(순천향대)

15:50～18:00    종합 토론

기타문의사항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협력부(3290-1613)로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