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술공대위 집중농성 및 선전전 프로그램


시 간 : 2006년 6월 26일 월요일 14시-6월 27일 화요일 14시
장 소 : 광화문 열린시민공원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되어도 한미FTA를 저지하는 투쟁 열기는 식지 않을 것입니다. 한미FTA저지 교수학술단체 공대위에서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의 메일을 통해 잘 아시겠지만, 6월 3일부터 한미FTA저지 범국본이 광화문 시민공원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농성은 2차 협상이 끝나는 7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진행된 1차 협상에서 노무현 정부의 굴욕적인 행태로 인하여 우리는 다시 한번 한미FTA 저지에 대한 굳은 결의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국내외적으로 다각적인 연대와 협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국내의 투쟁은 범국본 차원의 농성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장기 농성은 각 공대위들이 교대로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우리 교수학술단체 공대위가 담당하는 날은 6월 26일(월)입니다. 최소 100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선전전과 교육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저지의 희망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투쟁의 열기가 곧 저지의 희망으로 연결됩니다. 6월 26일 집중투쟁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당일 사전 집회를 집행하오니 33개의 참가 단체들은 대표를 포함하여 최소 2명 이상 6월 26일 오후 2시까지 농성장으로 결합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공대위 가입단체들은 회원들에게 참가를 적극 권유해 주시고 임원들께서는 반드시 참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