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자유게시판
한철연 회원님들께
이병창 2006.01.02 2754
새해 인사드립니다.
희망찬 한해를....

뭐, 이렇게 인사드리는 놈들 보면
대게 학교에선 보직하든가, 사회에선 정치하는 분들인데
저는 그건 아니고
진짜 아무 뜻없이 그저 새해 첫날 부터 좀 웃으시라고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희망찬 한해를....

매년 희망을 가져 온지도 어언 50여년
이젠 지칠 때도 되었지만
글타고, 이제 와서 희망을 버리기도
50여년의 세월이 너무 아까워서
그냥 올 한해 한번 정도 더 희망을 가져 볼까 해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제가 어제 술한잔 했거든요

하여튼 희망찬 한해가 오긴 오는데
그 놈의 희망이란게
왜 꼭 매년 초에만 오는지
왜 희망은 꼭 한해만 수식하는 건지
그걸 아직 모르지만
그나마 없는 살림에
희망에라도 하루쯤은 배부를 수 있을까 해서
우리 회원님들께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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