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FTA반대 집회에 나갔습니다. 최종덕교수는 일찍부터 딸을 데리고 나왔고 유현상선생과 서영화 간사가 비가 쏱아지는데 비옷을 입은 채 있었습니다.  김원열선생은 한철연이 학단협에 파견하여 학단협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어서 교수학술공대위와 함께 있었습니다. 나는 7시부터 부근에서 강의가 있었지만 교통이 막혀 거의 무산 수준이어서 8시 반 경 미 대사관 앞으로 합류했습니다. 많은 단체들의 깃발이 나부끼는 것을 보면서 한철연깃발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예전에 있던 깃발이 보관이 안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얼마 전 김원열선생이 깃발을 다시 만들자고 제안했었지요. 깃발을 만들자는 제안을 다시 올립니다. 이번 엠티에서도 좋고 아니면 운영위에서도 좋고 논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