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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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탈주술화-진화심리학적 강간 설명에 대한 최종덕 샘의 통쾌한 반론
이현재 2014.06.18 193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641491.html

일단 한겨레에 실린 이 글은 읽어보시도록 강력 추천합니다. 지난 봄 심포 술자리에서 김재현 회장님이 마지막으로 외치신 것도 "인식을 주도하는 관심", 인식 이전의 감정과 당파성입니다.
대중매체에서 담론을 주도하고 있는 담론은 과학과 의학입니다. 에이즈도 의학의 건강 담론의 옷을 입고 동성애를 비난하는 근거로 자리잡고 있으며, 모든 성적 행위도 건강함을 기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제보니 강간의 책임을 여성의 야한 옷 입기에 돌리는 담론도 과학의 이름으로 포장되고 있었네요. 최종덕 선생님~~~~~~존경합니다. 진짜 마음을 울리는 과학철학자의 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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