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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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서재]김광식-마투라나·바렐라의 <앎의 나무>
이순웅 2013.02.27 342
투표근육을 단련시키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생각을 한 번 고쳐먹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아예 생각이 몸에 배도록 몸을 만들자는 거다. 동서고금의 철학자들이 그렇게 강조했던, 마뚜라나와 바렐라가 인지철학으로 정당화했던 <덕의 철학>을 역설하는 거다.



아직도 말하지 못하는 사랑을 안고 비 맞은 채로 서성이고 있는가? 아직도 사랑했지만 그저 그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 설 수가 없는가? 당신의 인생을, 아니 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그렇다면 인생이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그러한 행동 방식이 몸에 배도록 몸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저런 생각들만 잔뜩 늘어놓은 연애지침서만 읽고 있지 말고 “저기…커피 한 잔 어때요?”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연애근육을 단련시켜야 한다. 당신의 연애근육은 튼튼한가?



http://www.pressian.com/books/article.asp?article_num=5013022213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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