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제 결혼식에 참석해주신 선후배, 동기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 날 모처럼 많은 옛식구들이 만나셨는데, 제가 떠난 뒤에 즐거운 시간 보내셨는지요?

지금은 제가 한철연 회원들과 함께 철학을 화두로 고민하고, 철학의 언어로 사유하고 발언하는 데서 좀 거리를 두고 있지만,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지난 날 우리가 공유했던 올바른 세상을 열기 위한 원칙과 자세는 견지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한철연의 활동을 늘 관심있게 지켜보며 마음으로나마 성원도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늘 만나뵐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한철연 홍건영 회원(016-258-4006)이 아래와 같이 결혼을 합니다.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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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05년 11월 13일 일요일 오후 3시
>2. 장소;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3층 02-2252-9834
>3. 가는 방법;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6번/신당역 3번출구->도보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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