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자유게시판
교육부의 개선을 위한 제안
이병창 2004.12.10 3141
이렇게 해 보는 게 어떨까 해서

한철연에서 그 동안 많은 연구가 이루었고
이제 어느덧 상당한 성과가 축적되어 있는 걸로 압니다.
아직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고
물론 현재로는 너무 부족하지만....

이런 성과를 교육부 활동을 통해
새로 철학을 전공하려는 대학원생들에게
제시하는게 어때요?

방식은 대학원 강의식으로,
(원전 또는 논문 편집해서)
기간은 집중적으로 방학 중에 전개하고
한철연에서 약간의 지원을 하던가 해서
주제별로 한 서 너개의 강좌를

어떤 주제?
그건 한철연이 추구했던 주제들...
사회, 문화, 그리고 동양 철학
또는 이런 사회 문화 철학을 위해서 필요한 기초들

예를 들어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선 자본론 꼭 읽어야 하잖아요.
또 인간을 이해하려면 정신분석학 해야 하고요
문화 분야에선 영화를 이해하면 되고..
그래서 강좌 주제를 생각해 보면
자본론의 철학, 정신분석학과 철학, 영화의 철학 등...

동양 쪽은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이와 유사하게....

이런 대학원식 강좌는 수강인원이 한 두서너명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돈 벌 생각이 없으므로, 너무 선전할 필요 없고
다만 자격은 적어도 이런 원전들을 같이 읽어 나갈 능력이 되어야 하겠죠

황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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