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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주관 국제학술대회 개최(5월 8일, 중국 북경사범대)
학진과제연구팀 2005.05.04 3709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주관 국제학술대회 개최(5월 8일, 중국 북경사범대)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회장 이병창)는 5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국 북경사범대에서 한ㆍ중ㆍ일 삼국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국제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전통과 현대-동아시아 삼국의 근대성과 아시아적 가치 문제-’이고, 삼국의 학자 11명이 발표하며 각각 논평 및 토론을 한다. 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다루는 ‘전통과 현대’의 문제는 동아시아 삼국이 모두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주제로, 특히 세계화시대 ‘동아시아의 근대성’과 ‘아시아적 가치’를 보편과 특수의 측면에서, 또한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이 만나는 측면에서 다양하고 심도있게 조명할 것이다.  

한국측 발표는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전임연구원들이 맡으며 각각의 소주제는 ‘일제 강점기 조선 맑스주의철학과 동양전통사상의 충돌과 융합’(홍영두, 명지대), ‘도가사상과 아나키즘’(김갑수, 성균관대), ‘동북아시아 삼국의 근대성에 대한 비판적 고찰’(김원열, 성균관대), ‘봉건적 세계상의 해체와 근대적 합리성’(김동기, 동의대), ‘한국기독교와 제사문제 논쟁’(강지연, 워싱턴대)이다.

또한 중국과 일본측 학자들의 발표는 다음과 같다. ‘유가윤리의 역사해석과 현대평가’(진정陳靜, 중국사회과학원), ‘마르크스주의와 유학의 결합’(주계전周桂鈿, 북경사범대), ‘노장학을 통한 중서문화의 소통 : 자유와 민주의 창도자 엄복’ (강욱强昱, 북경사범대), ‘세계화 과정중 종교 충돌을 해소하는 유학 자원’(팽국상彭國翔, 청화대), ‘아시아주의의 생성과 전회(카츠라지마 노부히로桂島宣弘, 입명관대), ’유학의 일본사회론에 대하여‘(이시구로 마모루石黑衛, 입명관대).

이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한국학술진흥연구재단 연구과제인 ‘동서양 윤리패러다임의 충돌과 융합’(연구책임자 서유석, 호원대) 연구팀이 기획에 핵심적으로 참여했으며, 고구려연구재단과 한국학술진흥재단 두 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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