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한미 FTA 저지 교수학술단체 공동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김원열입니다.

그 동안 한미 FTA 저지를 위해 우리 철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예컨대 철학자 가운데는 한미 FTA 저지 정책/대책 위원으로 참여한 분들도 많았고, 제 1차 및 제 2차 국민대회에도 직접 참여하시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미 FTA 관련 릴레이편지를 쓰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 과정에서 300여 명되는 교수학술단체 공대위 위원들의 철학계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최근 한미 FTA는 제주도에서 제 4차 협상을 앞두고 있으며 교수학술단체 공대위에서는 10월 23일 제주도 투쟁과 11월 3일 대토론회 외에도 11월 초순경 각 학문분야별 한미 FTA 저지 성명 및 기자회견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철학계에서도 한미 FTA 저지 성명서 및 기자회견를 준비하고 있으며, 준비 되는대로 조만간 성명서 관련 동의 서명을 요청하는 공지를 할 예정입니다.

이에 하반기 한미 FTA 저지 운동에 정책/대책 위원으로 새롭게 참여하실 분은 김원열(성균관대, 철학, 011-9081-1999, 65kwy@hanmail.net)과 같이 댓글 또는 답장을 보내주시고, 농협 079-12-887732 예금주; 김세균(FTA 공대위)에 3만원을 입금하시면 됩니다.

한미 FTA 저지를 위한 하반기 투쟁에 여러분과 뜻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그리고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과 적극적인 참여로 한미 FTA 저지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이만 글 줄입니다.

2006년 10월 19일

한미 FTA 저지 교수학술단체 공대위 사무총장 김원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