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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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박장대소하게 만든 뉴스
은미 2004.09.01 3425
\"교수 1명당 학생수를 국립대는 올해 29명에서 2009년 21명,사립대는 35명에서 24명으로 줄이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국립대 입학정원을 올해부터5년간 15%인 1만2천명 감축하기로 했다.\"


추신>강사노조(비졍규직 교수 노조)에서 시간강사 문제를 들고 일어났을 때
앞으로 교수대 학생비율을 법에서 정한 비율로 맞추어(교수 1인당 학생20명) 시간강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교수 학생비율을 1:21 정도로 맞추기 위해 교수충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수를 줄이겠단다. 기가 막히지 않는가? 우리나라 교육부 정말 대단해...

(이제 교수 1인당 학생비율이 40이 넘으면 그 대학은 퇴출시키겠다니 서울안에 있는 지명도 있는 대학들은 입이 떡 벌어지겠군. 지방대들은 대부분 죽어날테고..)


여하간 좀 전에 남편과 나는 이 뉴스를 접하고 박장대소를 했다.
이렇게 웃어보기는 정말 오래간만이다.
교육부, 정말 고맙다! 언제 우리가 또 이렇게 웃어보겠는가 말이다.
코미디 코미디 이런 코미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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