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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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철학 강좌 잘 마쳤습니다.
송석현 2011.06.14 1763
안녕하세요. 교육부장 송석현입니다.



지난 3월 27일부터 시작한 2011년 한철연 철학 강좌 \오늘의 정치철학\이 지난 12일 마지막 강의 \21세기 좌파 정치의 재구성\을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쳤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이성백 선생님께서 하셨습니다. 반권위주의와 연대의 정치를 실현하는 운동을 통해 내리막길로 걷는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정치적 전망을 구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결론으로 한 강의였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 수료식과 뒤풀이를 진행했습니다. 수료식을 위해서 최종덕 회장님께서 멀리 원주에서 오셔서 크게 격려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강좌는 27명의 수강생들이 8강 이상을 들어서 수료를 했습니다. 그 중에는 한 번도 안 빠지고 참가한 분이 5분이나 계셨고, 아깝게 한 번 빠지신 분도 6분 계셨습니다. 수료하신 모든 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수료를 하지 못한 10여분의 수강생들께도 아쉬움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에도 흔쾌히 강의를 해주신 박영균, 이성백, 이순웅, 박기순, 이현재, 전호근, 황희경, 양운덕, 김석, 홍영두, 이규성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매주 강좌를 준비하는데, 무엇보다도 총무간사 조배준 선생의 노력과 열정이 매우 컸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을 찍고 편집해서 올려주신 윤지미 선배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강좌 기획과 더불어 강의까지 기꺼이 해주신 이순웅, 박영균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조장의 역할을 아주 훌륭히 해주신 윤지미, 박종성, 진보성, 정순준 회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관심을 보이시면서 강좌를 지켜봐주신 서유석 연구협력위원장님과 연구협력위원 여러분께도, 그리고 언제나 3층에서 2층 강의에 관심을 주셨고 뒤풀이 끝까지 참석해주신 류종렬 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을 통해서 항상 지켜봐주신 한철연 회원 여러분들과 모든 분들께도 고마움을 느낍니다.



쓰다보니 수상 소감처럼 되어버렸네요. ㅎㅎ 이제 정말 공부 열심히 해서 몇 년 뒤에는 진짜 상 하나 받아볼랍니다. ㅋ



막판에 체력이 떨어져서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있었음에도 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남은 일은 간단한 평가모임과 함께, 이번 강좌를 마친 분들이 학습 모임을 꾸리려는 데 조력하는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하겠지만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혹시 도와줄 일이 있다면 그렇게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부탁을 드리면,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조금 내어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장마가 서서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기말이라 바쁘실텐데, 건강에도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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