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자유게시판
동아시아 사상 세미나 예비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조경란 2008.04.18 2937
안녕하세요?

조경란입니다.

지난번 총회 때 김재현 샘께서 발의하시고 여러 분이 동의해주신 동아시아 사상 세미나 모임

을 가질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김재현 샘께서 그 때 7-8명정도 인원을 규합하신걸로 알고 있

는데 메일이랑 성함을 적은 그 쪽지를 잃어버리셨답니다.

따라서 불가피 여기다 공지를 올립니다. 그냥 기억하기로는 김재현 샘, 유동환 샘

저 또 서너분이 더 계시는데요. 그 분들 이걸 보시면 리플을 달아서 자신 신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분들 외에도 동아시아 사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세미나에서는 우선 동아시아에 관한 한국에서의 최근 담론의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을 것이구요,

거기에 철학쪽에서 어떻게 개입해나갈까를 가지고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그 다음 1차적으로  일

본의 사상으로 시작을 할까 하는데요. 우선 일본의 근대사상 초기 원전 읽기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번역서도 좋구요.....

이는 동아시아 사상연쇄의 중요성이라는 부분에 주목하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구성원이 어느정도 짜여지면 이런 구체적인 문제들은 좀더 논의를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김재현 샘이 일본을 1년간 다녀오신 경험, 거기서 강의하신 경험들이 있으십니다.

그리고  그 사이 일본 사상에 관한 그리고 동아시아에 관한 나름의 담금질이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우리팀이 만들어진다면 이런 경험들을  문제의식으로 공유하면서 논의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지금으로선 한달에 한번 정도 모임을 갖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로

서는 한달에 한번 서울에 행차가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한데, 사실 서울에 계신 분들도 시간 내는 것이 여유롭지 않기는 마찬가지인 듯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선 준비모임을 5월 16일 저녁이거나 17일 토요일 점심때로 잡을려고 하는데 주된 이유

는 김재현 샘이 그 때 서울에 올라오실 일이 있으시니 그 때가 되었으면 좋으시다고 하시네요.

다른 의견 있으시면 그것도 말씀해주셔도 됩니다. 언제 만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만남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0 개의 댓글
(댓글을 남기시려면 사이트에 로그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