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원열입니다.^^

어제 한미 FTA 저지 교수학술단체 공대위 회의에 다녀왔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고 17일 오후 7시 인권위 앞에서 즐겁고 의미있게 만나뵙기를 희망합니다!!!

여러 선생님들께,

일전에 말씀드린 현시국과 관련한 한미FTA저지 교수학술공대위 모임을 오늘(15일) 오후 4시에 서울 중구 필동의 코뮤닉스 사무실에서 가졌습니다.
이 모임에서 최근 숙지근해지고 있는 촛불의 열기를 새로 높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지식인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된다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촛불과 관련한 지식인의 역할은 최근 관심을 끈 종교인들의 촛불집회 보위 노력과는 접근법이 달라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종교인의 경우 촛불집회를 공안 압박으로부터 지켜낸 공적이 있지만 촛불을 보호의 대상으로 삼는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것입니다. 촛불집회의 열기를 지속시키고 열기를 높이려면 지식인의 공동 행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방향을 정하기 위해 일단 7월 17일의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논의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현금의 사태에 관심을 가진 한미FTA저지 교수학술공대위의 임원과 회원께서는 17일의 날 촛불집회에 가급적 많이 참석해주시고 앞으로 지식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 좋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08년 7월 17일 오후 7시

장소: 서울시청 옆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앞

한미FTA저지 교수학술단체 공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