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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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서재]윤은주-아르토 파실린나의 <유쾌한 천국의 죄수들>
이순웅 2012.04.24 539
다 같이 잘 살면 참 좋을 텐데, 그렇게 세상을 다스려주는 게 정치라면 정치, 그거 할 만한 것일 텐데. 왜 그게 안 되는 것일까? 그건 아마도 다 같이 살아야 할 세상에서 혼자만 잘 살고 싶은 욕심 때문일 것이다.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고 싶고 더 많이 누리고 싶은 것, 그것을 위해서 누군가의 등을 밟고 올라가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 그런 게 정치라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아닐까.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420113805&Section=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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