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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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심한봄날! 몸에 수분공급을..
teaday 2004.03.15 4555
공기 중의 황사가 폐로 들어가면 기도(氣道) 점막을 자극해 정상적인 사람도 호흡이 곤란해지고 목이 아프다. 특히 기관지가 약한 천식환자나 폐결핵 환자가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이 곤란해지는 등 악화할 수도 있다.

천식 증상은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연속적으로 하면서 숨이 차고, 숨쉴 때마다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밤늦게 혹은 새벽에 발작적으로 기침이 나와 환자와 주위 사람을 괴롭힌다.

알레르기성 천식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관지가 좁혀지는 과민 반응 때문에 나타난다. 이때는 전문의를 찾아 치료해야 하며, 병원에서는 소염제와 기관지 수축을 완화하는 기관지확장제를 주로 처방한다.

따라서 천식환자는 황사가 심해지면 외출을 삼가고 가급적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도 외부의 황사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공기정화기로 정화를 시켜야 한다.

기관지가 약한 천식 환자들은 특히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기관지에 달라붙은 미세 먼지를 잘 씻어주어야 한다. 또한 기관지가 건조해지면 미세먼지가 흡착이 잘되고, 기관지가 좁혀지는 현상이 된다.

차를 마시며 황사가 잦은 봄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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